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올해 사회적 약자 돌봄환경 구축 등 방점"
상태바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올해 사회적 약자 돌봄환경 구축 등 방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1.08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밝고 역동적인 에너지 가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조성” 박차
“해외 신흥시장 개척・수출시장 다변화 추진...기업성장・고용촉진 '동반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추진”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 제공]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구정 방향과 관련, 먼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환경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한결같은 열정과 힘찬 발걸음으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굳은 약속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구는 ▲육아쉼터 설치 ▲초중고생 1학생 1예체능 교육 ▲청년 월세 지원 ▲출산가정 산후 조리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복지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남동노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그리고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공사를 마무리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삶이 풍요롭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기 위해 ▲구도심 재해위험지역 옹벽 정비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추진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을 통해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만수권역 어르신건강문화센터 ▲서창2지구 세대통합형 복합시설도 조속히 마무리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체육과 건강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남동구의 성장동력인 남동산업단지를 지역 주력 특화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좋은 일자리 확대로 초고성장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반영, 체계적인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남동문화재단 출범을 꼽았다.

남동문화재단은 기존의 문화공연에 내실을 기해 구민들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여 삶이 풍요롭게 하고, 구민에게 균형있는 문화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단위의 문화와 생활 체육이 어우러진 공원 조성으로 구민의 일상이 벅찬 감동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 제공]

또 남동구의 훌륭한 해양생태 자원인 소래 일대를 송도국제도시까지 연계한 레일바이크 둘레길 조성과 관광유람뱃길, 국가 도시공원화 추진으로 아름다운 관광도시, 마이스산업, 수상레저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사통팔달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KTX 월판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등 수도권 광역철도 조기 구축과 내부 순환 교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구민의 교통이용 편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복합 주차타워와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을 조속히 건설하고, 버스 승강장과 한파대비시설 확대 설치로 교통 복지의 특별함으로 불편함까지 두루 살피기로 했다.

전기차 및 수소자동차 충전시설 확충과 주요 고가 자동염수분사 장치 설치로 교통망의 녹색도시 기반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도심의 녹지공간 확충으로 자연친화형 정주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개했다.

우선 깨끗한 도시경관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고물을 단속하고, 녹지대 환경 개선사업과 제2경인고속도로 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으로 쾌적하고 푸르른 녹색복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늘솔길 근린공원에도 집중해 생태체험교육관을 양떼목장과 무장애 나눔길, 호수 등 공원의 풍부한 자원과 연계,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녹색 청정지구로 만들 계획이다.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주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친수공간과 도심 속 명소공원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이해로 지역 간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중.장기적으로 치밀한 복원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남동구민의 행복을 위해 앞만 보고 가겠다는 다짐, 소통하고 채워가면서 남동구민의 갈증을 해소하는 구청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변치 않고 흔들림 없이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철학으로 투박하지만, 곧고 바른길로만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