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목표 2000만 명 상회 2439만 여명 다녀가
올해 2400만 여명 목표…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운영
올해 2400만 여명 목표…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운영
충남 보령시는 지난해 ‘2022 보령방문의 해’ 운영해 연간 24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죽도(상화원), 개화예술공원, 성주산 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연간 2439만5631명이 다녀갔다.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0년에 2022 보령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바탕으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선 지난해에는 연초에 홍보대사를 위촉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플루언서 팸투어, 수도권 전철 광고, 고속도로 옥외광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는 13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68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목표 관광객 2000만 명을 조기에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관광객 2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시티투어 등 다양한 투어상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