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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해수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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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해수부 공모' 선정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1.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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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해역 1560ha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30억 투입
지역 낙지 자원 회복과 어업 생산성 증대 등 어촌 경제 활성화
충남 서산시의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해양수산부 '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의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해양수산부 '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의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해양수산부 '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8일 시에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수산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대해 서식환경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해수부에서는 지난해 12월 산란·서식장 신규대상지 공모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충남도에서 서산시를 유일하게 선정했다.

시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해 말 해수부에 최종 평가서를 제출 그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5억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부터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가로림만해역 1560ha 해상에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낙지 이식 및 칠게 등 먹이생물 방류, 불법조업 방지시설, 환경개선, 효과조사 등을 추진한다.

전국 낙지 생산량은 감소하는 등 산란·서식장 조성이 절실한 상황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어촌 경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낙지는 서산9품 중 하나로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 가로림만 지역 특화 어종인 낙지 자원의 회복과 어업 생산성 증대 및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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