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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3년 연속 성과평가 ‘우수’...국비 1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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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3년 연속 성과평가 ‘우수’...국비 11억 확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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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 인천 관광산업 재도약 지원
3년간 관광 창업기업 42개 발굴·육성...관광전문인력 1300명 양성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대상 전문딜러 양성 프로그램. [인천시 제공]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대상 전문딜러 양성 프로그램. [인천시 제공]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8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9월 개소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지원 ▲관광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줬다”며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새해를 맞아 침체됐던 관광산업이 회복해 혁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센터는 42개의 혁신적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관광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11개의 지역특화 관광상품(23개 기업)을 개발했다.

이어 산학 연계 인턴십 등으로 265명의 직‧간접 관광일자리를 마련했으며 1334명의 관광전문인력도 양성했다.

또 관광창업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해 엑셀러레이팅을 고도화한 결과, 지난해 말 8개의 관광스타트업이 약 1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적 관광기업과 혁신적 관광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이음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전통적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16개 기업) 및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B2B, B2C로 관광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했다.

특히 인천의 대표 관광기업인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대상 전문딜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 및 관광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우수 모델을 구축했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관광스타트업의 성장 고도화 및 관광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관광기업 위기 회복 컨설팅, 관광협업 프로젝트, 관광일자리 사업 및 다양한 관광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인천 관광산업 재도약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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