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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안전망 구축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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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안전망 구축 나섰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3.01.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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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억 투입 지능형CCTV 316개소 설치
향후 4년 동안 136억 투입…총 1283개소 확대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올해 도내 전 시·군 안전체계 강화를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올해 총 33억원을 들여 316개소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유흥가 밀집구역 등 곳곳에 CCTV 3만9000여 대가 설치돼 있지만, 여전히 치안 사각지대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노인 등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현장에서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를 확대에 나선다.

지능형 CCTV는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와 연계돼 현장 중심의 재난상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4년간 136억원을 더 투입해 지능형 CCTV를 128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치안사각지대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어나는 CCTV로 인해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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