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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만9106명…겨울 재유행세 주춤 '두달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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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만9106명…겨울 재유행세 주춤 '두달만에 최저'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1.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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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전보다 3600여명↓…위중증 532명·사망 35명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천106명 늘어 누적 2천953만9천7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 감소가 반영돼 전날(4만6천766명)보다 2만7천660명 적었으며 1주일 전인 지난 2일(2만2천724명)보다는 3천61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2만5천530명)보다는 6천424명 각각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7차 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7일(1만8천665명) 이후 63일 만에 가장 적다. 월요일 기준으로도 같은 날 이후 9주 만에 최저치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1천39명→7만8천554명→6만4천94명→5만6천954명→5만3천807명으로→4만6천766명→1만9천106명으로, 일평균 5만7천18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09명으로 전날(132명)보다 29명 적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68%인 74명이 중국에서 입국한 이들이다. 이는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단기체류 외국인,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중국발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포함된 수치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8천99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5천855명, 서울 2천850명, 인천 1천187명, 경남 1천276명, 부산 929명, 경북 914명, 충남 876명, 전남 732명, 대전 625명, 강원 608명, 충북 598명, 광주 583명, 전북 581명, 대구 563명, 울산 388명, 제주 359명, 세종 158명, 검역 2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26명)보다 6명 많은 532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9.9%다.

전날 사망자는 35명으로 직전일(34명)보다 1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2천62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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