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워~12월까지 총 1200만 원
경기 파주시는 테마모금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6기 모금액이 기준 목표액의 120%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6기 대상으로 선정된 성호(가명, 16세, 남)는 7살 무렵 갑작스러운 경련발작으로 후천적 뇌병변장애가 생겨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성호의 동생마저 뇌전증과 지적장애가 생기면서 수급비만으로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재활치료비 10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총 1200만 원이 모였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건강했던 두 아이의 갑작스러운 장애로 부모의 상심이 얼마나 컸을지는 헤아리기조차 어렵다”며 “모금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성호 가정에 희망이 더해져 미소 짓는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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