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봄철을 맞아 건설공사 현장 및 토사 운반차량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군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점검반을 운영, 총 37개소에 이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및 방진망 설치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덮개 설치여부 등 비산먼지의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상습적인 위반행위나 민원 발생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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