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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역개발 국비 13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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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역개발 국비 132억 확보
  • 연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3.01.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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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현충원 진입도로·국도 3호선 입체 연결로 등
총 12개 사업 추진…낙후지역 인프라 개선 탄력
연천군청사 전경. [연천군 제공]
연천군청사 전경. [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올해 국비 132억 원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 12개 사업으로 신규사업 18억 원, 기존 계속사업 114억 원을 포함한 국비 ‘132억’ 규모다. 군은 지방비 33억 원을 매칭한 166억 원으로 낙후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국비기준)은 연천현충원 진입도로 개설사업(5억 원), 국도 3호선 입체연결로 설치사업(4억 원), 궁평리 먹거리촌 활성화 사업(3억 원), 아미2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2억 원), 가축분뇨·하수처리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3억 원), 재인폭포공원 친수전망데크 설치사업(1억7000만 원) 등 6개 사업이다.

군은 관광, 농업, 도로, 생활기반 시설 개선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악산 늘목리 진입도로 개설사업,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조성사업 등 기존 추진 중인 6개 사업에는 국비(당해) 114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본격으로 사업을 추진,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사업내용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경원선 전철 개통과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을 앞둔 상황에서 신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이 확정돼 지역발전 견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생활편의 증진, 우수 생태자원 보존을 통한 관광 기반 확충 등 주요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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