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전날 2022 목원대 LINC 3.0 성과확산 페스타를 산학협력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원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1차년도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기술개발과제·현장실습·공용장비 성과 등을 소개했다. 목원대 링크(LINC) 3.0 사업단은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22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우수작품을 발표했다.

LINC 3.0 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5개 학과 8개 팀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에는 임베디드 기반 스마트 멀티탭을 소개한 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생태계 교란 식물 환삼덩굴 추출물을 이용한 리포좀 앰플을 소개한 화장품공학과, 표면코팅 경량골재 혼입 시멘트경화체의 계면 특성과 압축강도 변화 관한 연구’를 소개한 건축학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활용한 원도심 노후지구 도시재생 방안을 소개한 도시·환경·화학공학과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ZEB 인증을 위한 공공임대 공동주택의 적정계획 연구를 발표한 건축학부, 현대인의 생활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 블랙아웃이 알코올성 치매에 끼치는 영향,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건강상의 차이를 소개한 의생명바이오공학부의 팀들이 받았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 LINC 3.0 사업이 대학의 미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LINC 3.0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호 목원대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LINC 3.0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산업체 수요에 기반한 교육·창업·기업지원 등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목원대가 가진 인적, 물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하는 M-Wave의 비전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대전/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