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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박차...4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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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박차...42억 원 확보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1.1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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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지자체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 3년 연속 최고
올해 인헌동, 조원동, 청룡동 등 1365본 추가 정비
관악구 공중케이블 정비 현장 [관악구 제공]
관악구 공중케이블 정비 현장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도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공중케이블 정비예산 42.6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과 올해의 정비계획을 기반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구는 높은 인구밀도와 인구 유동성, 다세대 밀집 형태의 주거환경으로 인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됐다.

이에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주 및 통신주 전체 물량 1만 7063본의 70%를 정비한다.

올해는 인헌동, 조원동, 청룡동 등 6개 동에 약 1,365본을 정비하여 누적 50%를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과 주민 만족도를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공중케이블 정비 전문가로 구성된 공중케이블정비협의회와 현장 모니터링단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중케이블의 순차적, 단계별 정비를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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