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균 회장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가남읍지회 될 것”
경기 여주시농민회 가남읍지회는 지난 10일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가남읍에 전달했다.
가남읍지회는 농산물 전달에 앞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2022년도 사업보고에서 1월 경기도연맹 동계수련회 참석을 시작으로 여주시농민회 대의원대회 참석, 퇴비 배송, 통일 모내기, 가남읍 농단협 쌀값 폭락 규탄대회 등을 보고했다.
결산 보고에 이어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쌀(10KG 80포), 배(10박스), 고구마(3박스) 등의 농산물을 가남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가남읍지회의 이웃사랑 농산물 기부는 2017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과 떡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보듬는 화합의 가남읍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홍균 회장은 “올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에 기쁘다”며 “주변의 취약계층 가정에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하는 가남읍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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