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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빙상 메카 명예 회복”…빙상단 3년만에 재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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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빙상 메카 명예 회복”…빙상단 3년만에 재창단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3.01.1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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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인식·샛별 김윤지 영입
"명실상부 최강 실업팀 구성"
경기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해체 3년여 만에 재창단했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해체 3년여 만에 재창단했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해체 3년여 만에 재창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창단한 빙상단은 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이인식 감독’과 전 국가대표 ‘김영호 선수’, 동두천고를 졸업한 빙상계의 샛별 ‘김윤지 선수’로 구성됐다.

지난 2001년 창단해 2019년 해체된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빙상계의 명문 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가 시청 빙상단 소속이었다.

또 관내 소재한 동양대학교에서도 빙상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 초·중·고·대·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양성도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빙상단 재창단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전국 빙상 최강 실업팀 자리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빙상단 재창단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해 초·중·고·대·실업팀까지 육성하는 명실상부한 빙상의 메카이자, 전국 빙상 최강 실업팀 자리를 탈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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