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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 “살고싶은 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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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 “살고싶은 도시 구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1.1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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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양천문화회관서 신년인사회
주택재개발 등 7대 숙원 과제 제시
이기재 구청장은 직접 PT 발표를 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이기재 구청장은 직접 PT 발표를 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전날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 사회 귀감이 됐던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폭우 속 이웃을 지킨 수해 영웅 등 모범구민 약 30명도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직접 PT 발표를 진행하며 ▲오래된 주택지역 재개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공항소음 피해지역 지원확대 ▲목동운동장 일대 복합스포츠공원 조성 ▲국회대로 인접지역 개발 ▲노후아파트 재건축 등 양천구의 7대 숙원과제 추진현황과 주요 중점투자사업 계획을 구민에게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 양천교육지원센터 확대개편, 양천교육박람회 노후 동 청사 재건축(8개소),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12개소), 양천마라톤대회, 청년대상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노후 CCTV 교체 등을 발표한 이 구청장은 “양천의 변화를 이끌어낼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2023년은 민선 8기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첫 해로, 마음만 한결 같이 먹으면 어떠한 어려운 과제라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구민이 간절히 원하는 양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강력한 추진력과 꼼꼼한 실행력으로 새로운 변화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클래식 연주와 2021년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창작국악단 더미소, 양천구립합창단 등의 공연도 이어졌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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