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취약계층 주민의 질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고 신체적 건강 유지 및 건강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업무협약 대상은 동맥경화,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심혈관계 등 4종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보건 사업을 진행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며 오는 2월 2일 부터 저소득층 검진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으로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인 자 1,0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되며,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지표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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