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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한-UAE 정상회담…방산・건설 등 협력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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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한-UAE 정상회담…방산・건설 등 협력강화 논의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1.1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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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까지 국빈방문…바라카원전·아크부대 방문도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 영접인사와 인사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 영접인사와 인사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이틀째인 15일(현지시간) 본격적인 정상 외교에 나선다.

한국 정상이 의전상 최고 예우를 받는 국빈 방문 형식으로 UAE를 찾은 것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 및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돼 회담 결과로 양국 간 원전, 방산, 인프라 건설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이 발표될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 UAE에 머무르면서 '한-UAE 군사협력'의 상징인 아크부대를 직접 방문해 UAE 군 교육훈련 등을 맡은 군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한국이 수주한 최초의 해외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방문하고,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등을 통해 경제협력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동포 간담회에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UAE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래 공동 번영을 위한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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