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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연구정보원, 토요창의디지털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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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연구정보원, 토요창의디지털체험교실 운영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6.04.0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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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연구정보원은 초등학교 5, 6학년 248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4월 9일 제외) 상반기 토요창의디지털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토요창의디지털체험교실은 3D프린터체험 과정 2기 4반, UCC동영상만들기 과정 3기 3반, 로보틱스 과정 3기 3반, 그리고 부모님, 조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뉴모바일기기 활용 과정 1반을 개설했다.

실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도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3D 프린터체험과정은 2주에 걸쳐 총 6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3D 프린터 활용을 위한 모델링 작업 뿐 만 아니라 모델링 한 작품을 직접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업이 끝난 뒤 자기 작품은 가지고 갈 수 있다.

UCC동영상만들기 과정에서 학생들은 조별로 창의적인 주제를 선정해 스토리보드를 짜고, 직접 연기하며 촬영한 영상을 편집, UCC동영상을 완성한 후, 동영상을 반 전체가 서로 공유하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로보틱스 과정은 학생들이 매우 선호하는 과정으로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하면서 로봇 청소기, 무인자동차, 사물인터넷의 원리를 알고 미래의 로봇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를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3세대가 함께하는 활동으로 뉴모바일기기 활용 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할머니와 손자가 같은 공간에서 모바일기기의 교육적 활용 방법을 함께 배우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세대 간의 벽을 자연스럽게 허물고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정보원 관계자는 “미래 정보화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지닌 가슴이 따뜻한 창의융합적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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