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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일영 의원 “GTX-B노선 조기 개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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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일영 의원 “GTX-B노선 조기 개통 촉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1.16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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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선정
인천대입구~용산(약 40km), 상봉~마석(약 23km) 민자구간 본격 시동
국토부, 1월중 대우건설컨소시엄 협상 통해 사업추진 예정·2030년 개통목표
정일영 의원 [의원실 제공]
정일영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GTX-B노선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인천대 입구부터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의 모든 구간(재정·민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이번 GTX-B노선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을 주관사로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등과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신한은행 등이 참여했다.

GTX-B노선 민자구간은 재정 구간인 용산~상봉 구간 약 20㎞를 제외한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약 40㎞구간과 상봉역~마석역 약 23㎞부분으로, 앞서 대우건설컨소시엄이 민자구간 입찰에 단독 응찰하면서 국토교통부는 추가 고시 없이 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주부터 대우건설컨소시엄과의 협상에 들어가 GTX-B노선 내년 착공,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향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이 소요되게 되는 등 기존 버스나 전철 대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의 패스트트랙 방식을 국토부에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기대에 맞춰 GTX-B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상반기) 및 예산특별위원회(2회 2020·22년) 위원으로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GTX-B노선의 조속한 착공 및 개통을 줄기차게 촉구해 온 바 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 우선협상을 조속히 끝내 사업시행자를 빠른 시일 내에 지정하도록 하고, 민자와 재정구간 모두 올해 내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 의원은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GTX-B 구간의 사업자 선정 지연으로 인해 송도·인천 주민들의 응어리진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란다”며 “주민 숙원사업인 GTX-B노선의 진행 상황이 하루라도 빨리 진척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과 우선협상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 하는 등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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