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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시민들과 현장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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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시민들과 현장 소통행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1.1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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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시 산하 14개
시민들과 현장 소통·직원들 작은 소리도 경청
왼쪽부터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보건환경연구원 방문 [인천시 제공]
왼쪽부터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보건환경연구원 방문 [인천시 제공]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새해를 맞아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시 산하 14개 사업소를 찾아 사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현장소통했다.

이 부시장은 방문 첫 날인 4일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장기간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 확대로 인한 청사 공간 부족에 따른 직원들의 고충을 눈으로 보고 듣는 자리를 가졌다.

또 6일에는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찾아 설 명절 준비에 분주한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도매시장은 민원이 많아 직원들이 자주 바뀌고 이것이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부시장은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오는 시설인 만큼, 직원들께서 힘들더라도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직원 여러분의 건의사항을 잘 챙겨 보겠다”고 밝혔다.

또 16일에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와 계양공원사업소를 방문,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계양공원사업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사항은 향후 관련부서와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행숙 부시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사업소에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소의 불편한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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