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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200대 보급...6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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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200대 보급...65억 투입
  •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 승인 2023.0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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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3250만원 보조금 지원…18일부터 접수
수소버스도 10대 보급…충전소 신규 2기 구축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가 올해 65억 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200대를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구매신청일 전일까지 90일 이상 연속해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시는 올해 보급물량 200대 중 180대를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게 보급하고 2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차량 1대당 3250만 원(국·시비)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의무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구매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에 제출하면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구매 보조금 지원 시스템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수소승용차 보급과 함께 대·폐차 대상 시내버스 10대를 수소시내버스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운송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진곡·동곡·임암·벽진·월출·장등수소버스충전소 등 6개소 수소충전소 7기가 운영되고 있다.

안신걸 기반산업과장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있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며 “수소자동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k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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