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최승묵 이사장)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1차 사후인증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적절한 경영시스템을 구축·유지하는데 기여하고자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공단은 2021년 최초 인증을 취득 뒤 지난해 2022년 1차 사후인증 심사를 통과해 공공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규격에 따라 적격하게 유지 및 개선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한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2차 사후인증 심사는 2023년 하반기 예정 중에 있다. 2차 심사가 통과되면 2024년 재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한정광 상임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청렴의 내재화로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 리스크에 대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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