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폭우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침수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올해 공동주택 지원항목에 ‘차수판 설치’를 새롭게 추가했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다. 지원항목 중 ‘어린이 놀이터 보수’의 경우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라면 가능하다. 단, 격년제 지원이 원칙이라 2022년에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공동주택 관할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 단지 선정은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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