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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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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등 건의
  • 천안/ 김석용기자 
  • 승인 2023.0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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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에 서부권 연계교통망 조속 추진 요청
동서간 연결 대도시 인프라 구축 박차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만나 지역 핵심현안을 건의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만나 지역 핵심현안을 건의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만나 지역 핵심현안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시장은 북서부 도심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과선교 설치 및 불당동~성황동 간 연결 등 연계교통망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한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연계교통체계 구축 사업비 2481억 원 중 LH가 약 800억 원을 부담하는 4개 노선확정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확정된 4개 도로노선은 ▲사업비 87억 원 중 LH가 78억 원을 부담하는 천안시청 앞 불당22대로와 아산 탕정을 연결하는 과선교 설치 ▲사업비 2128억 원 중 LH가 453억 원을 부담하는 봉서산 터널을 통한 불당동과 성황동 연결도로 ▲LH가 전액 부담하는 펜타포트 뒤 희망로 연결도로 확장 사업비 146억 원 ▲지방도 628호선 천안시 확장 사업비 120억 원 이다.

과선교와 불당동~성황동을 잇는 연결도로가 완료되면 음봉로와 불당대로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킬 또 하나의 동서교통축이 완성될 전망했다. 

박 시장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공동주택 5258호를 공급하는 천안직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국도1호선 연결도 제안했다.

국도1호선과 성거 국지도 23호선을 잇는 마중물사업을 추진해 동서 간 연결뿐만 아니라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미래교통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도로망 구축을 통해 100만이 대도시 천안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김석용기자 
sy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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