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소 출하 센터별 출고현황 모니터링 실시
정부가 설 연휴 기간 수소차를 이용하는 귀경·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소 수급대책반을 운영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에 수소 수급대책반을 설치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IC 인근 충전소 등 수소 수요가 많은 충전소를 중점 관리하고, 수소 출하 센터별로 출고 현황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충전소 정보 앱인 '하잉'을 통해 주유소 휴무 여부와 재고 현황 정보도 실시간 제공한다.
산업부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수소충전소 설치부터 운영까지 단계별 안전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가스안전공사의 상시 현장 점검, 사업자 자체 점검, 실시간 모니터링의 '3중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산업부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700곳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 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서울 광장시장을 찾아 설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촉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도 이날 경기도 과천 E1 LPG-수소 융·복합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충전소 운영 상황과 안전 설비를 점검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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