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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전 최우선”…설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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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전 최우선”…설 종합대책 시행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3.01.19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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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분야별 대책반 구성·운영
농수산물·안전분야·공원묘지 등 점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인 오는 21~24일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으로 92명을 구성해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행정·물가·연료·청소·수송·공원묘지·코로나19·재난재해·보건의료·상수도·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 등 11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농수산물 가격이 부당하게 인상되는 것을 막고자 이달 초부터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하고 물가조사요원 22명을 통해 중점 관리품목 물가 조사,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 지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을 위해 지난 9~13일 관내 LPG 충전소·CNG 충전소·도시가스 배관·정압기 등 가스공급시설의 안전장치 작동 여부 및 준수사항을 확인했다.

또 합동점검반이 대형쇼핑몰과 대형할인점 등 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기·가스·안전관리 실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만안보건소는 21일과 23일 9~13시에, 동안보건소는 22일과 24일 9~13시에 각각 번갈아 운영한다.

보건소는 그리고 24시간 운영되는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등의 응급실과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병·의원 73곳과 약국 68곳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또 단수나 동파로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립 청계공원묘지 방면으로 노선으로 연장해 성묘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기존에 의왕역~덕장중까지 운행하던 삼영운수 1-5번 시내버스 노선을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원터마을 정류장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감사관은 공직기강을 위해 연휴 기간 시간외근무 부정행위·금품 및 향응 수수, 당직·비상근무 준수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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