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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삼진식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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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삼진식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맞손
  • 부산/ 정대영기자
  • 승인 2023.01.1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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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박스’ 3만 5000개 제작…삼진어묵 매장 3곳서 사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삼진어묵 핫델리공용박스. [부산시 제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삼진어묵 핫델리공용박스.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삼진식품은 오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삼진어묵’을 활용한 시민밀착홍보의 일환으로, 부산시는 먹거리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일상생활 속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삼진어묵은 판매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박스인 ‘핫델리공용박스’에 ‘저스트절크 부기’ 캐릭터를 그려 넣은 홍보박스 3만 5000개를 제작해 제품 포장 판매 시 사용할 계획이다.

삼진어묵은 제작된 홍보박스를 부산역광장점, 영도본점, 부산역라마다점 등 총 3곳의 삼진어묵 매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며, 매장 계산대 옆에 피라미드 형태로 쌓아 올려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누리소통망 이벤트도 개최한다고 전했다. 누구나 ‘저스트절크 부기’가 그려진 홍보박스를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향토기업인 삼진식품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이번 홍보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둔 만큼, 부산을 찾는 모든 사람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직접 듣고 볼 뿐 아니라 ‘맛보면서도’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식품은 부산 향토기업으로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서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로도 선정되기도 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정대영기자
jd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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