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번호판의 노후화 정도 자체 정비
향후 3차원 입체주소 사업, 눈길
향후 3차원 입체주소 사업, 눈길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2022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또한, 도로명주소 일제 시행 당시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의 훼손, 노후화 정도를 자체적으로 조사해 수립한 정비계획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비전발표 및 정책공유도 진행했다.
이번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주소업무 관련 시설물관리, 데이터 정비, 홍보·활용 등 11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 것이다.
구는 2022년 한해 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 인명 구조함, 옥외승강기, 소공원 등 다중이용시설(318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우이천 자전거 길에 태양광 기초번호판(20개)을 설치해 힐링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주소 사용 편익을 증진시켰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관점에서 주소업무에 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주소정보를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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