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최근 의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춘수 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정현일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미 위원장, 의회사무국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구지구협의회 김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 의장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긴급구호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한적십자사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과 나눔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달한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구호사업을 비롯해 코로나19 구호물품지원, 의료사업 지원 등 생명을 살리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임춘수 의장은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악구의회는 적십자와 연대를 강화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이재민 구호활동, 저소득 노인·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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