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양양 '멋집'으로 초대한 손님들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에서는 이영자, 송성호, 박동욱 매니저의 새해 맞이 워크숍 2탄 2023년 역대급 프로젝트 제1회 '영자 화로회'가 시작됐다.

이영자는 유튜버 쏘영과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 남창희 네 사람을 초대했고 양양 '멋집'으로 총출동했다. 이영자는 이들을 향해 "올해 정말 사랑받았으면 하는 뉴트로 신인들이다"라고 소개했다.

손님들은 이영자표 애피타이저 황태 떡국으로 먹방을 시작했고 매니저와 함께 만든 음식을 맛 본 손님들은 "너무 건강해지는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화로에 둘러 앉은 이영자와 손님들은 낭만을 만끽하며 '화로회'를 시작했다. 쏘영은 한 달을 기다려서 가져온 부위별 한우와 프랑스 천일염을 꺼냈다.

쏘영은 "먹방 유튜버가 되기 전 연기자였는데 알려지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창희는 "100만이 언제부터 됐냐?"고 묻자 쏘영은 "시작하고 한 3개월. 하지만 저희 엄마가 전신 암 4기이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파김치를 뛰어넘는 바질 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는데 바질에 특제 소스를 넣어 겉절이처럼 버무렸고 맛을 본 손님들은 그 맛에 반했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이영자의 이번 김치 레시피를 직접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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