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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행동하는 의회, 견제를 넘어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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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행동하는 의회, 견제를 넘어 대안 제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1.2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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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의 의정활동 성과 공개
운영위원회 행감사진. [강남구의회 제공]
운영위원회 행감사진. [강남구의회 제공]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지난해 7월 57만 강남구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희망과 꿈을 안고 출범한 뒤, ‘행동하는 의회, 견제를 넘어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제9대 전반기 강남구의회는 지난 7월, 구민의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첫발을 내디뎠다. 첫 주요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심사 등을 통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견고히 했으며,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세 번의 임시회와 두 번의 정례회를 거치며 5분 자유발언 22건, 구정질문 1건, 조례안 및 동의안 86건, 예산안 2건, 결산 1건 등 총 11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그리고 3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함으로써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강남구의회 조례정비 TF(손민기·오온누리·김형대·한윤수·김민경·이도희·이동호·우종혁 의원)’는 구의 조례 현황을 분석하고 정비대상 조례 현황 및 개정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했고, ‘강남구 개발제한구역 공간활용방안 연구모임(김형곤·이호귀·김형대·전인수·황영각·김민경·김광심·이동호·이성수 의원)’은 강남구 개발제한구역 내 유형별 잔여지 현황과 개발제한구역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강남구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정책연구 TF(우종혁·노애자·한윤수·이향숙·이도희·이성수 의원)’는 강남구 산하 공공기관 ESG경영 전략과 공공·민간 ESG 경영 사례를 분석하고 ESG 경영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꼼꼼한 자료 분석과 현장을 발로 뛰며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질문을 이어나갔다. 면밀하고 날카로운 감사를 통해 단순한 지적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정조치 요구 106건, 건의사항 239건, 자료 제출 요구 49건 등 총 394건을 지적하고 3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2023년도 강남구 예산안을 심의하여 사업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되는‘강남구 옴부즈만 운영’사업 외 45개 사업에서 109억 4319만 5000원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하고, 이를 의원발의 사업 및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해 2023년 강남구 예산을 총 1조 2846억 원 규모로 확정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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