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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민 100명과 원탁토론회…4개 권역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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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민 100명과 원탁토론회…4개 권역별 현안 논의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1.2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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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구청장 “서초 현재·미래 설계, 현장소통 더욱 강화”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구민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듣는 원탁 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함께 모으는 지혜, 우리 동네는 ○○이 필요합니다.’란 주제로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현안을 의논할 계획이다.

첫 원탁토론회는 27일 방배3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서초1·3동, 방배2·3동 주민대표 100여명이 10개 모둠으로 나눠 각자의 동네서 느끼는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이후 원탁별로 중요도를 고려해 대표 의견을 선정, ‘리더’로 뽑힌 주민이 발표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과 토론에 참여할 뿐 아니라 발표 내용에 대해 답변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으려 고민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제안된 의견들에 대해 검토를 거쳐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일부 추진 불가한 사항은 대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주기적인 검토보고회를 통해 희망 사업 및 건의사항을 관리하고, 추진사항을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원탁토론에서는 ▲서초구청 기획재정국장의 ‘2023년 서초구 주요사업’ 안내, ▲난타,통기타,장구 등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도 선보인다.

원탁토론회는 27일 1회차를 시작으로 ▲2회차(1.31일, 서초2·4동, 양재1·2동, 내곡동), ▲3회차(2.1일, 반포본·2동, 방배본·1·4동), 4회차(2.3일, 잠원동, 반포1·3·4동)순으로 진행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가 주민들과 서초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초에 살아서 참 좋다‘라는 구민들의 말씀이 이어지도록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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