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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중케이블 정비평가 3년 연속 ‘상위등급’…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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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중케이블 정비평가 3년 연속 ‘상위등급’…6억원 확보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1.2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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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3년 연속’ 서울 자치구 상위등급 선정
올해 총 사업비 24억원 투입…‘거미줄 공중케이블’ 정비 시행
서울 마포구는 올해 총 24억원을 투입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난립 공중케이블를 정비한다.사진은 정비 전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올해 총 24억원을 투입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난립 공중케이블를 정비한다.사진은 정비 전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상위 등급’에 선정돼 3년 연속 상위 등급 달성과 인센티브 6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인센티브 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대대적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동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비 요청이 많은 공덕동(2개),아현동, 합정동, 서교동, 망원1동, 상암동 등 7개 구역을 우선 정비지역으로 선정했다.

정비 대상은 무질서하게 난립한 방송·통신선,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장과 폐선 등 보행불편 및 차량 소통 장애를 유발하는 공중케이블이다.

구는 올해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이들 7개 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음연도 사업에 주민의견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공중선 정비사업과 더불어 지중화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더 살기 좋은 마포가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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