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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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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천안/ 김석용기자 
  • 승인 2023.01.2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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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총 사업비 3542억 투입
성환 3단계·풍세면 하수관로 등 13곳
충남 천안시는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13곳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13곳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13곳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542억 원(국비 2792억 원, 78.8%)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와 신규 오수관로 설치, 오수·하수 분류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성환(3단계) 하수관리 정비공사’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473억 원을 투입해 서북구 북부지역에 오수관로 38.9km를 신설할 예정이다.

서북구 지역에는 오수관로 17km가 신설된다.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업성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에 총사업비 235억 원을 투입한다.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서북구·동남구 지역에 오수관로를 총사업비 299억 원을 투입해 26.6km를 신설한다.

‘병천처리구역(북면)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281억 원을 투입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동남구 지역에 오수관로 22.2km를 신설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성환·풍서·병천천의 수질개선 효과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탁 시 하수시설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수질개선 및 공중보건위생 향상 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관련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김석용기자 
sy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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