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공조 돌입...최고 시청률 12%
상태바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공조 돌입...최고 시청률 12%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01.29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N 제공]
[tvN 제공]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본격적인 공조에 돌립했다.

28일 방송된 '일타 스캔들' 5회 시청률은 3주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5%, 최고 1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1%, 최고 10.4%를 기록했다. 

또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일타 스캔들'은 전 채널을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행선(전도연)은 해이(노윤서)에게 개별적으로 과외를 해주겠다는 치열(정경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행선은 도시락을 팔고 치열은 일타 과외를 해주며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일종의 공조 작전을 함께 하기로 했다. 

단 행선의 가족을 제외하고 절친인 영주(이봉련)와 치열의 최측근인 동희(신재하)에게도 비밀 유지를 하는 것이 유일한 조건이다. 그렇게 거래가 성립됏고 두 사람의 비밀과외와 비밀 도시락 배달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이의 첫 비밀과외 수업이 시작되는 날 치열은 몰래 올케어 반 테스트지를 출력해 해이의 수업 교재를 준비했고, 행선은 집 안 대청소를 하면서 두 사람은 각각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다음 날 치열에게 위기가 닥쳤다. 연구실 컴퓨터로 출력하면 기록이 남는다는 것을 깜빡했던 것. 효원의 자리에서 출력했던 터라 동희는 효원이 테스트지를 유출했다고 의심했다. 제 발 저린 치열은 급하게 cctv 기록을 모두 삭제했고 동희에게는 보안보다 우리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며 신뢰와 단합을 위해 회식을 하라고 신용카드를 건네주면서 겨우 사건을 일단락시켰다.

비밀과외 두 번째 수업 날엔 행선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남동생 재우(오의식)가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은 것이다. 매일 카페에서 같은 알바생이 만들어주는 와플을 사 먹는 것이 큰 행복이었던 재우의 행동은 스토커로 오해받았고, 행선의 눈물 어린 사과 끝에 무사히 경찰서를 나올 수 있었다. 

재우에게 먹일 두부를 사러 갔던 행선은 재우가 잠들었다는 해이 전화를 받고 편의점 앞에서 혼술을 했다. 혼술을 마시며 우는 행선을 우연히 퇴근길에 발견한 치열은 그냥 지나치지 못했고, 결국 같이 술을 마셨다. 

하지만 고량주 몇 잔에 완전히 뻗어버린 치열은 다음 날 자신 앞에 보이는 행선과 재우, 해이의 모습에 한번 놀라고, 수면 바지를 입고 있는 자기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도망치듯 행선의 집을 빠져나온 치열에 이어 행선은 집에 놓고 간 치열의 벨트를 챙겨 뒤따라 나갔고, 집 앞에서 영주와 동희를 마주쳤다. 

오해를 살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제대로 만난 네 사람, 과연 비밀 유지가 유일한 조건이었던 행선과 치열의 작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일타 스캔들' 6회는 29일 9시 10분 방송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