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의 날’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의 날은 최근 1년 동안 1회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매월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 70명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생일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30대 이하에게는 문화상품권, 40~50대에게는 영화 관람, 60대 이상에게는 식사 자리 마련 등 세대별 필요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세분화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처음 마련한 식사 자리가 뜻깊고 만족스러웠으며, 이런 행사가 많이 생겨 자원봉사자들의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중형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인정과 가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인정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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