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6억99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120동, 공장·축사 등 비 주택 28동, 지붕개량 20동 등 168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을 차수별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붕 재 주택 철거 비용은 동당 최대 352만 원, 창고·축사·공장 등의 비 주택 540만 원, 지붕개량은 628만 원까지 지원되며 철거 비용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지붕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우선순위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과 지붕개량 비용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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