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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산림사업 국비확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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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산림사업 국비확보 분주
  • 천안/ 김석용기자
  • 승인 2023.01.3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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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방문 주요사업 국비지원 건의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 행정력 집중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이 31일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청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산림청 공모사업인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태학산 목재문화센터 조성 ▲천호지 일원 목재 친화도시 조성 3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남성현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천안시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국비지원 건의 사업 3건의 총사업비 265억 원(국비 132억 5000만 원) 중 내년도 필요 국비 30억 원 예산반영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산림청 주요사업 공모로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등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도심지 생활권 내 미세먼지 저감 등깨끗한 공기를 순환·유도하는 기능을 가진 약 11ha 규모의 기후대응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해 연간 이산화탄소 27.5t 흡수 및 산소 19.8t 을 방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목재산업 경쟁력 제고 및 목재산업 인식 전환을 위한 ‘태학산 목재문화센터’와 ‘천호지 일원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산목재 활용사업은 철근·콘크리트 등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소재를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는 국산 목재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500㎥ 규모의 건축물, 시설물 등을 국산 목재로 전환해 약 125t의 탄소를 저장함으로써 자동차 270대가 1년간 내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년간 저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내년도 산림청 주요사업에 선정돼 ‘친환경그린도시 조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김석용기자 
sy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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