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용접·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예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1일 정선소방서는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고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영수 서장은 “공사장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화재예방 의식과 적극적인 초기대응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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