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교통망 확충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올해 총 107지구 2조6610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고속도로 건설 2지구 5801억 원 ▲철도 건설 8지구 9953억 원 ▲국도 건설 23지구 6445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6지구 1748억 원 ▲산업단지진입도로 3지구 292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4지구 1104억 원 및 지방도 51지구 1267억 원을 투입해 시군간 교통망을 확충한다.
올해 마무리 사업은 ▲동해중부선(포항~삼척)철도 ▲상구~효현 ▲옥률~대룡 국도대체 우회도로 ▲축산항~도곡 ▲단산~부석사 국가지원지방도 등 5지구다.
신규 착수 사업은 ▲영일만횡단고속도로 ▲문경~김천선 철도 ▲안동 풍산~서후 ▲김천 양천~대룡 등 국도 8지구 ▲문경 농암사현~종곡 ▲영덕 강구~축산 국가지원지방도 및 경주혁신원자력진입도로 등 24지구다. 앞서 영양 오기~죽파 등 지방도 11지구는 착공에 착수했다.
도는 신규로 착수하는 지방도 건설 사업에는 지역 제한 입찰, 주 계약자 공동도급 방식 발주로 도내 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지방성장 인프라 확충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만큼 경북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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