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보건소는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를 맞아 축제 행사장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사전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행사장 내 일반음식점 및 푸드트럭 포함 20개소이며, 식품·위생 감시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시는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한 식재료 사용 여부, 음식물 대량 가열·조리 후 실온 방치 금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등 조리시설의 전체적인 위생 상태를 합동 점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한다.
또한 겨울부터 봄까지 많이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교육과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부정불량식품 및 무신고 불법 영업행위 지도단속도 강화하여 식중독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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