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1일부터 광역버스 4개 노선의 버스를 각1대씩 증차해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등에 광역버스 증차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결과, 지난 9월 광역버스 3200번, 3300번, 3301번, 3500번 상용차 증차 수요가 확정돼 운수사와 협의 및 제반사항 등을 마무리해 운행을 개시했다.
이와함께 상용차 증차 외에도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증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현재 시 광역노선 6개 노선(3200, 3300, 3301, 3400, 5609, M6410번)에 8회를 증차 및 증회해 운행하고 있다.
정석희 시 대중교통과장은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광역버스 입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광역버스가 추가로 투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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