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2주년 맞아... 'K팝 허브' 방문 상위 10개국 공개
'K팝 허브'에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인도'로 집계됐다.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한국 진출 2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태국 대만 순으로 집계됐다 2일 밝혔다.
K팝 허브 인기 스트리밍된 플레이리스트는 'K팝 온'(K-Pop ON!)으로 작년 한 해 7억 건 이상을 기록했고 4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K팝 허브에는 이 밖에도 '코리안 OSTs, '트렌칠 K-알앤비', '인 더 K-인디' 등의 플레이리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스포티파이는 소개했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앞으로도 국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조력자로서 한국 음악과 문화를 전 세계 청취자와 연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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