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3년 우산동 도시재생,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과 학생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우산동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코자 진행된다.

사업주제는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물리적·사회적·인적 자원을 찾아 함께하는 주민과 학생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마을환경 개선, 마을 콘텐츠 발굴, 마을주민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 상가 활성화 등 우산동 도시재생과 연계 가능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의 단체(공동체), 법인·시설 등으로 상·하반기 각 4팀을 선발해 팀별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초에 개별 통보하며 우산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되며 사업 진행 및 보조금 관련 교육을 받은 후 3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상호 센터장은 “구성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들 간에 교류와 협력 분위기를 형성하는 등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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