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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정월대보름 맞아 특별 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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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정월대보름 맞아 특별 경계근무 돌입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3.0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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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전경. [화성소방서 제공]
화성소방서 전경. [화성소방서 제공]

경기 화성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화성시에서 정월대보름 특별 경계근무 기간 중 총 19건의 화재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2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발생 장소로는 공장·창고가 5건, 들불·산불 4건, 자동차 4건으로 나타났고,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화재가 42%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실정이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이번 특별 경계근무 기간 중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화재예방강화지구와 다중운집 예상 장소 예방순찰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관계기관 협조체계 점검 등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정식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위험이 큰 만큼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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