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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균형발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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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균형발전 속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2.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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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오전 시장 연두방문의 일환으로 중구를 찾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오전 시장 연두방문의 일환으로 중구를 찾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자신의 핵심 공약이자, 원도심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 연두방문의 일환으로 중구를 찾아 ‘생생톡톡 애인 소통’ 에 앞서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도심 분야는 중구・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역 등 역세권 핵심 앵커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항 재개발사업을 국가(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가 주도하고 있으나,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주도의 사업 구조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올 상반기 상상플랫폼 준공과 하반기 1·8부두 시민 우선 개방 등을 통해 내항 재개발의 마중물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달부터 추진되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제물포르네상스 4대 전략과제에 대한 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액션 플랜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구가 안고 있는 인방사 이전 재추진을 비롯 배다리 개발 정비, 제물포구 신설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다양한 구상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부활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며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제물포를 원도심과 내항 중심의 문화·관광,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미래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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