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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서비스로 '복지체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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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서비스로 '복지체감' 높인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6.04.0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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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올해 135억 원을 투입해 신규사업 12개를 포함한 총 103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은 독거노인주거생활지원서비스, 부모아동상호관계증진서비스, 찾아가는 해피실버서비스 등으로 지역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 한 것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현재 도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독거노인주거생활지원서비스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가전제품 및 전등 수리·교체, 전기·가스 안전 관련 생활 지원 등 일상 주거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 주민 밀착형 서비스로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7개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바른체형운동교실의 경우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이나 허리통증 또는 하지길이의 균형이 맞지 않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바른체형 갖기 교육 및 1:1 맞춤 교정 운동 뿐 아니라 정서 심리 상담까지 하는 서비스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욕구가 커지고 있어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사회서비스를 개발·지원해 도민들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차별화 된 사회서비스를 적극 발굴·기획하고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달까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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