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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장외투쟁’ 비판…“이재명 방탄, 부끄럽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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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장외투쟁’ 비판…“이재명 방탄, 부끄럽지도 않나”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2.04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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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범죄공동체 자처하는 괴이하기 짝이 없는 현실”
“검찰독재 규탄” 구호 외치는 민주당 의원들 [연합뉴스]
“검찰독재 규탄” 구호 외치는 민주당 의원들 [연합뉴스]

4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규탄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해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이재명 방탄 투쟁'이라며 비판했다. 

김기현 후보는 SNS에서 "거대 의석수를 가지고도 차가운 길바닥으로 몰려가는 걸 보니 이재명 대표와 그의 '개딸'(개혁의 딸)들이 다급하긴 (다급)한가 보다"라며 "비리 수사를 막겠다고 우르르 몰려가 '범죄공동체'를 자처해야 하는 이 괴이하기 짝이 없는 현실에 국민들은 깊은 한숨을 넘어 분노를 느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범죄자 이재명 대표 살리기에 줄서기보다 민생 살리기에 줄 서라"며 "민주당이 '제2의 조국 사태'에 빠지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장외투쟁과 국정 발목 잡기를 접는 것이 상책"이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이번 유죄 판결은 국민들께서 선택한 정권교체가 옳았음을 의미한다.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정의라는 역사적 정당성을 지닌 정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민주당은 조국 사태 때처럼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를 검찰의 조작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후보도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또다시 '이재명은 무죄다', '이재명 수호'를 외치려는 건가"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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