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 

지난 1월 개막한 LEC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지역 프로리그로, 올해 시즌부터 중동과 아프리카로 참가 지역이 확대됐다.

기아는 세계 e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선수들의 경기 전 모습을 담은 '마이크 체크' 영상 공개, 게임별 기아 로고가 새겨진 '인 게임 드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 게임 드롭에는 경기 영상을 시청한 관객이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물이 담긴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매월 1억명 이상이 즐기는 게임이며 12개의 리그가 매년 운영된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홍상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