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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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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본격화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2.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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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군민 추진위 구성·실행위 개최
안면도 유치 당위성 등 집중 부각
군은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를 위한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구성해 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태안군 제공]
군은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를 위한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구성해 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를 위한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구성해 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범군민 추진위는 도와 연계가 있는 도의원, 태안군의회 의장, 태안군 교육지원청장, 한서대 항공학부 부총장 등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군단위 기관사회단체장 및 안면·고남 기관사회단체장을 총망라하는 본위원회를 구성해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날 1차 실행위원회를 시작으로 2~3차례 회의를 진행한 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범군민 추진위는 안면도의 38%가 도유림 및 도유지로서 이전 경비를 최소할 수 있고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는 관광지라는 점, 그리고 군민의 유치 열망이 매우 크다는 점을 적극 알려 산림자원연구소의 안면도 유치의 성과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대군민 서명운동과 함께 범군민 추진위원회 구성에 나서 이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떼게 됐다”며 “산림자원연구소가 자리할 역사적 가치와 보존상태,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때 태안 안면도가 최적지인 만큼 앞으로 훌륭한 결실을 맺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1월까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해 이전 타당성을 분석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한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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