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감 기여자에 최대 2000만 원 지급
전북 남원시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예산성과금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산 절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특별한 노력으로 인건비, 경상경비, 주요 사업비 등의 지출 절약 또는 새로운 세입원을 발굴하거나 자체 재원의 수입을 증대한 공무원에 해당된다.
대상자는 올해동안 예산 절약, 창의성 및 노력도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내년 3월중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위원회에서 기여자의 창의성, 노력 정도, 재정 개선 효과 및 파급 효과 등을 심사해 성과금 지급 대상자를 내년 상반기 5월중 결정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성과금 지급 대상자에게는 지출 절약액과 수입 증대액의 일정 비율 범위 내에서 1인당 최고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